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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원어/번역/발음]

by note2day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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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불타오르고(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제2막에 등장하는 곡으로, 밤의 여왕이 자신의 딸인 파미나에게 복수를 강요하며 부르는 장면입니다.

이 아리아는 높은 음역대와 복잡한 멜리스마(한 음절에 여러 음을 붙여 부르는 기법)로 매우 유명하며, 소프라노 성악가들에게 도전적인 곡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장면에서 밤의 여왕은 파미나에게 사라스트로를 죽여야 한다며 강하게 압박하는데, 그만큼 그녀의 분노와 복수심이 극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극 중에서 밤의 여왕은 어두운 힘을 상징하는 인물로, 이 아리아는 그녀의 분노와 절망, 그리고 딸에 대한 협박을 강렬하게 드러내고 있어 듣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오페라 마술피리 줄거리
오페라 마술피리 설명

원어 가사 (독일어)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Tod und Verzweiflung flammet um mich her!
Fühlt nicht durch dich Sarastro
Todesschmerzen,
So bist du meine Tochter nimmermehr.
Verstoßen sei auf ewig,
Verlassen sei auf ewig,
Zertrümmert sei'n auf ewig
Alle Bande der Natur,
Wenn nicht durch dich
Sarastro wird erblassen!
Hört, Rachegötter,
Hört der Mutter Schwur!

 

한국어 해석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서 불타오른다,
죽음과 절망이 내 주위에서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다!
네가 사라스트로에게
죽음의 고통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면,
너는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다.
영원히 버림받을지니,
영원히 외로울지니,
자연의 모든 유대가
영원히 파괴될지어다,
만약 네가 사라스트로를 두렵게 만들지 않는다면!
들어라, 복수의 신들이여,
어머니의 맹세를 들어라!

 

원어 발음 (독일어 발음 표기)

데어 헬러 라흐에 콛트 인 마이넴 헤어첸,
톳 운트 페어츠바이플룽 플라멧 옴 미히 헤어!
퓔트 니히트 두어 디히 자라스트로
톳데스슈메어쩐,
조 비스트 두 마이네 토흐터 님머메어.
페어슈토쎈 자이 아우프 에비히,
페어라쎈 자이 아우프 에비히,
체어트뤼메어트 자인 아우프 에비히
알레 반데 데어 나투어,
벤 니히트 두어 디히
자라스트로 비어트 에얼블라썬!
회어트, 라흐에괴터,
회어트 데어 무터 슈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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